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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와 소통하며 현안해결 총력"
이수구 협회장, 지부이사회, 워크숍 참석 등 바쁜 행보
임기를 두달여 남겨두고 있는 이수구 협회장이 치과계 현안 해결과 3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월 7일 치협 신년교례회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할 현안들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이 협회장은 지부 집행부 임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들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새해 들어 이 협회장은 1월 5일 전북지부 신년하례식과 7일 치협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11일 경남지부 이사회, 1월 15일과 16일 부산지부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지부 임원들과 허심탄회하게 현
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1월 21일에는 대전지부 이사회에 참석해 임원들과 전문의 문제, AGD제도, 2013년 FDI 서울총회 등에 대해 지부에서 제기하는 의견을 듣고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인 22일과 23일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협 의회에 참석해 지부장들과 지부에서 제기하는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협회장은 설 연휴 바로 전인 1월 31일에는 강원지부를 방문한데 이어 설 이후에도 회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도지부 임원워크숍이나 이사회, 지부에서 요청이 있을 시 직접 참석해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작정이다. 이수구 협회장은“지난 3년동안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 나름대로 성과들도 많았다”면서도“그런 과정에서 대화와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다. 남은 기간동안 회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임기동안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시군구 분회장들까지 초청해 2년 연속 그랜드 워크숍을 개최한 것에 대해 상당히 뿌듯해 하고 있으며, 개원한 선배로서 치과대학 예비 후배들에게
치과계 발전을 위한 조언과 당부를 하는 강연회도 성과가 컸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FDI 2013년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 협회장은 매주 금요일 조찬회의를 열고 조직위원회 회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과의사협회를 방문해 한국의 아세아
태평양치과의사연맹 재가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일본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 협회장은 협회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도 여전히 지난 3년과 마찬가지로 분주하기만 하다. 이 협회장은 첫 상근 협회장으로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는 초심을 갖고 임기 마지막 날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갈 각오다.
용어추가, 수정 등 용어정리 박차
치의학용어표준화심의위
치의학용어 표준화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제원·이하 위원회)는 1월 2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치의학용어의 추가 및 삭제, 수정 등 용어 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자료와 기존의 치의학용어집 4판 자료를 비교하면서 포함되지 않은 용어를 포함시키는 등 용어 추가 및 삭제, 수정사항들을 검토했다. 특히 각 위원들과 일부 학회에서 보내온 수정사항들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특이사항 등에 대해 기록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나가기로 했으며, 수시로 수정사항들이 있을 경우 심의를 통해 바로 잡아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효율적인 개정작업을 위해 위원별로 치과영역에 따른 업무범위를 정해 작업을 진행,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협과 치의학회 홈페이지에도 치의학용어 검색이 가능하도록 빠른 시일내에 시스템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 신제원 위원장은“용어 추가 등 수정 내용들이 정리되면 이달 중 하루정도 일정을 잡아서 모든 위원들이 모여 집중적으로 심의해 나갈 것”이라면서“심의에 불참하는 위원들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AGD 필수교육 중복수강 불인정"
AGD 수련위, 회원 주의 당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제도 경과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AGD 필수교육과 관련해 똑같은 내용의 교육을 중복 수강하는 경우는 이수시간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AGD수련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현재 서울·경기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광역별로 진행되는 필수교육의 경우 각 광역별로 교육내용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특히 여러 광역에 걸쳐 교육을 수강할 경우 사전에 중복수강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수강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AGD 홈페이지(www.agd.or.kr) 공지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전 교육일정에 대한 AGD 필수교육 Block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이미 수강한 교육강연의 Block 번호와 같은 번호의 Block 교육강연일 경우는 수강하더라도 교육이수시간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교육 신청 시 주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위원회는“특히 AGD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할 시간이 많은 회원들 가운데 일부 회원들이 주말마다 여러 광역을 돌며 교육을 수강하다보니 이같은 현상이 생긴 것 같다”며“위원회는 앞으로 이같은 피해를 입는 회원들이 없도록 중복수강에 대한 홍보 및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필수교육 강연 참가와 관련해 사전에 신청하고 당일 강연장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실제 교육을 받고자 하는 회원들이 신청하지 못하
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일정기간동안 사전 참가신청을 받지않는 등의 패널티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종철 현 감사 치의학회 선관위원장에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이하 치의학회) 차기회장 선거가 오는 4월 15일 분과학회장협의회에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종철 감사가 치의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회와 치협 정기이사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