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스마일런 기금전달식
2023 스마일 RUN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훈훈한 나눔으로 이어져…
3,991명 참석 성황 얼굴기형 환자 치료 도움
1천5백만원 기금 및 5백만원 상당 구강세정기 전달
○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2023 스마일 런 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대회 수익금과 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을 10월 1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 지난 9월 3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13회째 행사에는 치과인과 일반국민 3,500명 선착순 모집으로 대회를 준비했으나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4천명에 임박한 3,991명으로 조기 마감되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이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 해를 거듭하면서 이번 대회 수익금까지 총 181,872,947원의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2명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도움의 손길이 주어졌으며, 또한 현재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매해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신은섭·이민정 부회장, 조은영·김수진 이사가, 스마일재단에서는 김경선 이사장, 나성식·김우성·이수구·김건일·이정우 이사가 참석해 대회수익금 1천5백만원과 5백만원 상당의 대회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150개를 전달했다.
○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강보건 축제로 올해는 4년 만에 한강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매우 높은 열기로 성과 또한 좋았다”면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 환자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스마일런과 훈훈한 나눔 지속시켜가겠다”라고 말했다.
○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검사조차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매해 따뜻한 나눔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이 되어 전달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귀한 나눔 우리 환자들을 위해서 투명하고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치과계 대국민 참여 행사다.
○ 대회 코스별 참가현황은 하프 542명, 10km 1,574명, 5km 1,095명, 걷기 780명으로 조기 마감되었으며, 그중 일반참가자가 3,191명, 치과관계단체가 80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10대 165명, 20대 533명, 30대 1,388명, 40대 995명, 50대 703명, 60대 이상이 20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4~50대가 주를 이루던 기존 대회와는 다르게 젊음을 상징하는 2~30대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연령층이 다양화 되었으며, 대회당일 우천에도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러닝 크루, 외국인 등 다양한 단체 및 개인등록 인원이 비가 오는 생생한 현장 속에서 달리며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또한 협업단체 후원금(오스템, 동국제약 등) 및 푸짐한 경품(안마의자, 청소기, 드라이기, 에센스, 구강용품, 전동칫솔, 치약세트 등)과 다양한 먹거리(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힘란다 구운계란)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도 한 몫 해 풍성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